wie geht es mir
2005.12.25_White Christmas
GIN
2005. 12. 31. 02:04
이번 연말엔 유난히 눈이 많이 왔다.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해서 연일 4일인가??
그렇게 줄창 눈이 내리는 게다...
덕분에 나의 게으름에 핑계가 붙었지만...
크리스마스 연휴를 시작하던 그날부터...'작업실 올라가서 작업하자!!' 던 다짐은...
느즈막히 일어난 아침 창밖에 여전히 흩날리는 눈발과 함께 그렇게 흩어지는 거다...
밤새 책 한권을 들고 침대 위를 뒹굴거리다 시계바늘이 7시를 향해 다가가는 걸 보면서
이제는 자야겠다고 마음 먹은 그때의 창밖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