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e geht es dir
2013.04.20_주말 안부...
GIN
2013. 4. 21. 06:14
+0. 엄마와의 통화...
엄마: 왜? 월요일에 D네 아줌마 다녀간다고 안했드나?
아줌마 놀러와서, 같이 스파게티 끓여서 먹고 잘 놀다갔다...
느그 아빠가...미리 야채도 다 썰어주고 드레싱도 새로 만들어줘서 아줌마들이 다 맛있게 잘 먹었다.
이번에 드레싱이...참 맛있게 되가지고...
...
나 : 안봐도 눈에 훤하네...^^
근데 세상에 마나님 친구들이랑 노시라고 미리 상봐주는 남편이 어딨노...
참...울 아빠도...참...^^
+1. 아빠와의 통화...
나 : 아빠...아지매들 놀러오신다고 맛있게들 드시라고...
야채도 다 준비하고...드레싱도 새로 만들어 줬대매??
캬...울아빠...김여사 남편으로 사시느라...고생이 많아...
아빠: 맛재? 역시 내 사정 알아주는 사람은 니 밖에 없다...^^
멀리서 넘어오는 엄마 목소리: 문디...맞기는 뭐가 맞아? 개가 몽둥이로 맞아?
헉...
* 좀...터프한...엄마와...좀...섬세한...아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