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월드컵 개막 전날까지도 너무조용해서...정말로 월드컵 하는건가 싶더니...
전광판 앞에 응원하겠다고 사람도 이렇게나 많이 모였다...
+1. 크리스마스 장 때도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이긴 하지만...
같은 시간대라도 그때는 어두워서 감흥이 또 다르다...
이렇게 환할 때 독일 사람들이 모여서 술마시고 질펀하게 노는 건 처음 본 것 같다...
독일 온 이래로...
월드컵...하기는 하는구나...정말 실감이 나버렸다...
TV중계료 문제로 전광판 주위로 둘러쳐진 울터리...
덕분에 좀 야박한 느낌도 든다...
+2. 특수를 누리는 노숙자들...거리에 공병이 넘쳐나는 계절...
어떤 사람들의 마트의 캐리어를 밀며...광장을 누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