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라 하우스 발코니에서 내려다본 캠퍼스 전경...

앞에 게리의 공장 그 아래로 벅민스터 풀러의 돔...

왼쪽으로 살짝 보이는 것은 역시 게리가 설계한 캠퍼스 관리 사무실과 디자인 뮤지엄...


게리의 이 공장에서는 요즘 포장해서 세계각지로 실어 보내기 직전 최종 마무리 작업 정도만 하나보다... 



캠퍼스 입구...관리 사무소와 캠퍼스의 첫 건물...게리의 공장...

이 관리소도 어쩜 그렇게 생소했던지...

도대체 기억하고 있는게 뭐냐???


소싯적에는 그래도 기억력 하나만큼은 좀 쓸만하다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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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게리의 디자인 뮤지엄과 멀리 뒤로 보이는 안도의 컨퍼런스 파빌리온...

꽃같기도 하고...사무라이의 투구 같기도 하고...


+1.  예전에 뒤셀도르프에서 실습을 할 때...

사무실 동료들과 근처 미디어하펜에서 개봉했던 시드니 폴락의 'The Sketch of Frank Gehry'을 보았더랬다...


마리오가 아름다운 영화였다고 흐뭇해하며...

내게...'게리의 정수는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에 담겨있다고...' 말했을때...

그때는 '그런가???' 고개를 갸웃했었다...

당시 내 눈에는 더 대단해 보이는 게 많았었으므로...


그 말의 의미를 깨닫고 오며 내심 흐뭇해하다...

늦게라도 깨닫게 된게 어디냐며...토닥토닥...


+2.  그리고 마음이 바빠서 6할 만큼만 열심히 봤던 루이스 칸의 전시...

좀 건성건성했어도...오랜만에 뵈어 반가웠습니다...할아버지...



+3.  안도의 컨퍼렌스 파빌리옹을 가는 길...뮤지엄의 뒷모습...뱅그르르 계단실...

그리고...안도가 지켜주었을 벚나무...


*     처음에 게리에게 일을 의뢰를 했더니...게리가 싫다고 했단다... 

O.O

그래서 그를 구스르기 위해 맡긴 일이 소파 디자인이었단다...

OTL... 잘나고 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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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1_Vitra Campus

2013. 5. 11. 18:47 from wohin ich reise



10년만에 다시 찾은 비트라 캠퍼스...

SANAA의 공장과 HdM의 디자인 하우스가 그 사이에 새로 들어서서...


이 두 건물을 볼 목적으로 캠퍼스를 다시 찾았는데...

그 밖에도 더 많은 것을 새로 발견하고...다시 보고...얻고...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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