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에 바그너 오페라 '파르지팔'을 단 3회 공연한다는 광고를 보고...신이나서 일찌감치 표를 예매해 두고...
공연을 보러 간다고 잔뜩 자랑질을 해댔더랬다...
+1. 뭐...평양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라고...
언론에는 극찬이 쏟아지는 것 같은데...
내게는 난해하기만 해서...1막의 어느 부분에서는 졸아버리기까지 했다...으...
칼릭스토 비에토의 연출은 대체로 나와 맞질 않는 것 같다...
'Der fliegende Holländer'를 보면서도 대략 난감함을 느꼈는데...
'파르지팔'은 그 정도가 한 단계 더 나아갔다...
여자들이 제5원소 밀라 요요비치가 처음 나올때 입고 있던 붕대옷 같은 것들만 입고는...
무표정한 얼굴로 합창을 하는데...한손에는 붉은 립스틱을 들고 연신 배에다 마구 그려대는데...
꼭 할복자살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줘서...등골이 오싹하기까지 했다...
위 사진 관 속에 아저씨가 발가벗고 있었던 것은 말할 나위도 없고...
+2. 성배에 관련된 이야기라고 해서 꼭 무겁고 장중할 분위기일 필요는 없지만...
탄광촌을 끌어온 것은 좀...
덕분에 마녀 쿤드리는 오리털 파카를 껴입고...숯검댕을 뒤집어쓰고 쇼핑카트를 밀고 무대를 배회한다...
뭐...행색은 노숙자가 따로 없다...
바바라 슈나이더 호프슈테터가 노래를 잘하는 것만큼은 인정하지만...
'Der fliegende Holländer'때도 그렇고...'엘렉트라' 때도 그렇고...도대체가 캐릭터에 몰입을 시키지 못하는 배우다...
예전에 '예누파'를 볼 때에는...역시 뚱뚱한 아줌마가 연기를 하는데도...
극이 끝나갈 즈음에는 그 배우가 거의 어여쁜 처녀로 보이던 경험을 비추어보면...
그것이 꼭 배우의 외모 문제만은 아닌듯 하다...
가뜩이나...몰입이 잘 안되는 배우가 행색까지 이러하니...
도대체 어딜봐서 이 여자를 성배의 기사들을 홀리는 색녀라고???
억지도 어디 이런 억지가 없다...
클라이막스 내내...'어...어...헉...아줌마...'
+3. 앞으로는 칼릭스토 비에토의 연출은 가급적 피할 것 같다...
+4. 일요일 밤...엄청나게 피곤하다...
1. AKT
Die Handlung ist in einer ungewissen Zukunft angesiedelt, angesichts einer Katastrophe haben die Menschen ihren Glauben verloren. Eine sektenähnliche Gruppe
von Männern hat sich zur Gralsgemeinschaft zusammengefunden. Der Anführer dieser Gemeinschaft, Amfortas, kann den überlebensnotwendigen Ritus des
Liebesmahles nicht mehr vollziehen, da er diesem Ritual nicht mehr vertraut. Ein Unbekannter fällt in die Gemeinschaft ein. Er bemächtigt sich des Opfers. Der
Priester Gurnemanz erläutert ihm, dass kein Leben vorsätzlich getötet werden darf und fragt ihn, wer er sei und woher er komme, erhält aber keine Antwort. Beim
Anblick des toten Opfers empfindet der Unbekannte keine Schuld. Das einzige weibliche Wesen Kundry scheint ihn zu kennen. Als sie vom Tod seiner Mutter
erzählt, stellen sich beim Unbekannten erste Schuldgefühle ein. Gurnemanz glaubt, dass er der Erlöser sein könnte und nimmt ihn mit sich, um der Grals-
enthüllung beizuwohnen. Erstaunt erlebt der Unbekannte das sinnentleerte Ritual, das für die Gralsgemeinschaft Erfüllung, für den Anführer Amfortas aber nur
sinnlosen Schmerz bedeutet. Die erlösende Frage stellt der Unbekannte nicht. Gurnemanz vertreibt ihn enttäuscht aus dem Gralsgebiet. Da er nur „der reine Tor"
ist, kann er nicht der erhoffte Erlöser sein.
2. AKT
Der Unbekannte begegnet dem gewaltätigen Klingsor, der, gequält von seinen Trieben, nach Erlösung sucht. Seine „Blumenmädchen" versuchen verzweifelt, den
Unbekannten zum Mitleid zu bewegen, bis Kundry ihn bei seinem Namen „Parsifal" ruft. In Gestalt einer Verführerin versucht sie, um Parsifals Mutterkomplex
wissend, ihn sinnlich und geistig „hellsichtig" zu machen. Doch der entscheidende Kuss, den sie ihm gibt, führt zum Mit-Leid im wörtlichen Sinne. Parsifal begreift
nun den Zusammenhang zwischen der Qual, die er im Gralstempel sah und der Erlösungsbedürftigkeit der Menschen. Der „reine Tor" wird jetzt „durch Mitleid
wissend" und entzieht sich so dem erotischen Verlangen Kundrys. Sie bittet ihn um Mitleid, doch Parsifal verheißt ihr Anderes. Seine Bestimmung ist es, die
Wunde des Amfortas zu schließen und der Gralsgemeinschaft das „Liebesmahl" zu schenken. Klingsors Qualen finden hier ihr Ende.
3. AKT
Das Leid und Elend ist größer geworden. Der mittlerweile erblindete Gurnemanz findet die schlafende Kundry, weckt sie auf und entdeckt, dass sie anders ist als
zuvor. Da macht sich Parsifal bemerkbar. Gurnemanz erkennt an der Waffe jenen Unbekannten, den er einst zum Gralsritual geführt und dann verstoßen hatte. Der
Glaubenshüter Gurnemanz sieht in ihm den lang-ersehnten Erlöser. Parsifal, durch die Erzählung Gurnemanz' vom Unglück der Gralsgemeinschaft aufs Höchste
betroffen, nimmt die ihm zugedachte Rolle an. Die verstummte Kundry wäscht Parsifal die Füße, während Gurnemanz ihn zum neuen Erlöser salbt. Er soll nun die
Gralsgemeinschaft führen. Die hungernden Männer beschwören den Tod Titurels. Amfortas soll ihm folgen. Parsifal erscheint und erlöst Amfortas mit dem Speer
von seinen Leiden und opfert sein Leib und Blut zum Liebesmahl.
이야기는 언젠가 알수 없는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재앙으로 인해 인류는 그들의 믿음을 잃어버렸다. 이교도 비슷한 무리의 사람들이 성배를 지키기 위해 함께해왔다. 이 무리의 지도자 암포르타스는 더 이상 생존을 위해 절실한 성찬 의식을 거행할 수 없다. 그 스스로가 이 의식을 더이상 믿지않기 때문이다. 한 이방인이 이 무리속에 갑자기 떨어진다. 그는 제물을 가로챈다. 성직자 구르네만쯔는 그에게 어떠한 생명도 고의로 죽여서는 안된다고 타이르며, 그가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는지를 묻지만, 답을 듣지 못한다. 죽은 희생양을 가로챈 낯선이의 눈길에서 죄책감을 찾아볼 수 없다. 유일한 여성인 쿤드리는 그를 알고 있는 듯하다. 그녀가 그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자, 이 이방인은 처음으로 죄책감을 드러낸다. 구르네만쯔는 그가 '구원자'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성배의 의식에 함께하기 위해 그를 데려간다. 놀랍게도 이방인은 의미없는 의식을 구경하게 된다. 이 의식은 그 자리에 모인 성배 숭배자들에게는 충만을 의미했지만, 지도자인 암포르타스에게는 의미없는 고통일 뿐이었다. 이방인은 구원의 질문을 던지지 못했다. 구르네만쯔는 실망해서 그를 성배의 성소에서 쫓아낸다. 그는 단지 '순수한 바보'일뿐이고, 기대를 품었던 구원자일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었다.
2막
이방인은 잔인한 클링조르를 마주친다. 클링조르는 욕망에 가득차 고통스러워하며 구원을 찾고 있다. 그의 '꽃소녀'들은 쿤드리가 그를 '파르지팔'이라고 부를때까지, 이 이방인의 동정심을 움직여보고자 헛되이 노력해본다. 쿤드리는 요부의 형태로 파르지팔이 어머니에 관한 콤플렉스를 의식하게 하고, 그를 감각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눈뜨게 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지만 그녀가 그에게 건넨 키스를 통해 결정적으로 '동정'이라는 개념을 깨달았다. 파르지팔은 이제 그가 성배의 신전에서 보았던 고통과 인류 구원의 필요성 사이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게 되었다. '순수한 바보'는 이제 '동정(공감)을 느끼는 이'가 되었고, 쿤드리의 에로틱한 요구로부터 한발짝 물러난다. 그녀는 그에게 동정을 구하지만, 파르지팔은 그녀에게 다른 것을 약속한다. 그는 암포르타스의 상처를 봉하고, 성배의 무리에게 성찬을 베풀기로 결심한다. 클링조르의 괴롭힘은 여기에서 끝이 난다.
3막
고통과 비참함은 더하다. 그사이 눈이 먼 구르네만쯔는 잠든 쿤드리를 발견하고, 그녀를 깨운다. 그는 그녀가 전과 달라졌음을 발견한다. 그때 파르지팔도 눈에 띈다. 구네르만쯔는 무기를 통해, 그가 성배의 의식에 데려가 실망했던 예전의 이방인을 알아본다. 믿음을 수호하는 자, 구르네만쯔는 그가 오랫동안 기다려오던 구원자임을 알아본다.
성배의 무리가 최고로 불행한 상태에 처했다는 이야기를 구르네만쯔로부터 듣고, 파르지팔은 그에게 주어진 임무를 받아들이기로 한다. 쿤드리는 말없이 파르지팔의 발을 씻기고, 그동안 구르네만쯔는 그를 구원자로 성임한다. 그는 이제 성배의 무리를 이끌어야 한다. 굶주린 사람들은 티투렐스의 죽음에 불만을 터뜨린다. 암포르타스는 그의 뒤를 이어야만 한다. 파르지팔이 나타나서는 (성)창으로 암포르타스를 고통으로부터 해방시키고 그의 몸과 피를 성찬을 위해 제공한다.
+1. 스페인 연출가 칼릭스토 비에토의 연출은 한편 그로테스크한 극의 분위기와 잘 맞아떨어지기는 하지만...
대체로 너무 어수선해서...내 취향은 좀 아니다...
+2. 초반에 반투명한 벽에서 'RETTE MICH'등의 글을 쓰던 부분은 꽤 괜찮았지만...
후반부 한 남자가 나체로 무대를 가로 지르며 뛰어다니는 부분 등은 도무지 극과 무슨 개연성이 있는지 잘 이해되질 않는다...
순간 엄청 놀라기는 했다고...
+3. 슈트트가르트 오페라를 몇차례 관람하며...어느덧 익숙해진 여주인공 바바라 슈나이더 호프슈테터는 노래는 정말 잘 하지만...
아무리 봐도 도무지 여주인공으로 몰입이 되지를 않는다...
가수는 노래를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오페라 가수는 가수인 동시에 배우이기도 한 까닭에 역시 어느 정도의 비쥬얼도 필요하다...
ERSTER AUFZUG
Nr.1 (Introduktion): Ein Boot voller Männer ist in einer "stählernen" Bucht gestrandet. Ihr Anführer, Donald, schickt seine erschöpften Männer zur Ruhe. Der
Steuermann soll die Leute unterhalten. Sein Lied erschreckt die Männer. Sie sinken erschöpft zu Boden. Ein Einzelner bleibt wach, es ist der Holländer.
Nr. 2 (Arie): Der Holländer berichtet von seinem rastlosen Leben: Er ist zur Qual ewigen Umherirrens verdammt und sehnt sich nach dem Tod.
Nr. 3 (Szene, Duett und Chor): Donald stellt den Fremden zur Rede. Nur zögernd gibt der Holländer Antwort: Er ist unzählige Jahre umhergeirrt, immer auf der
Suche nach Heimat. Geld und Besitz bedeuten ihm nichts mehr. Als er erfährt, dass Donald eine Tochter hat, begehrt er sie zur Frau und bietet ihm einen
Tauschhandel an. Donald willigt ein, denn er hat nur Augen für das Geld.
ZWEITER AUFZUG
Nr. 4 (Lied, Szene, Ballade und Chor): Die Frauen freuen sich über die Geschenke ihrer Männer. Senta kann diese Freude nicht teilen, sie will vielmehr vom
Schicksal des Holländers erzählen. Sie wird dabei immer fanatischer, bis sie sich in einem ekstatischen Ausbruch als Erlöserin des Holländers sieht. Die
Frauen sind entsetzt. Da erscheint Georg.
Nr. 5 (Duett): Bestürzt klagt er ihr sein Liebesleid, aber Senta wehrt ab. Als er ihr zur Warnung seinen Albtraum erzählt, in dem sie mit dem Holländer flieht,
bricht Senta erneut in Begeisterung aus: Sie ist zur Erlöserin berufen, mit dem Holländer will sie zugrunde gehen!
Nr. 6 (Arie, Duett und Terzett): Donald tritt auf und kündigt den Holländer als Bräutigam an. Er lässt die beiden allein. Der Holländer erkennt in Senta sein
eigenes Schicksal, während sie sich von ihm angezogen fühlt. Sie schwört ihm ewige Treue.
DRITTER AUFZUG
Nr. 7 (Chor und Ensemble): Die Männer sollen auf Geheiß des Steuermanns feiern. Man fängt an zu singen. Die Frauen kommen dazu und stimmen mit ein.
Sie verspotten den stumm zuschauenden Holländer und fordern ihn auf mitzusingen. Doch nichts rührt sich aus der Tiefe des Raumes - Stille. Plötzlich
dringt Licht zu ihnen und ein unsichtbarer Chor erschallt, der immer lauter anschwillt. Die Männer kommen dagegen nicht an, sie reagieren verstört und
panisch.
Nr. 8 (Duett, Kavatine, Finale): Senta und Holländer erwarten ihr Schicksal, Georg stellt ihnen nach. Er fordert von Senta, den Holländer zu verlassen. Sie
entzieht sich ihm. Doch zu spät - der Holländer unterbricht die beiden: er fühlt sich von Senta verraten. Sie fordert, dass er ihr vertrauen soll. Er erinnert an
seinen Fluch. Senta überzeugt ihn davon, gemeinsam den Tod zu suchen.
Nr.1 (소개): 선원들로 가득한 한 보트가 어느 만에 표류한다. 선장, 도널드는 지친 선원들을 쉬게 한다. 조타수는 그들을 책임져야 하지만,
그의 노래는 선원들을 겁에 질리게 한다. 그들은 지쳐 바닥에 쓰러지고, 오로지 한 사람만이 깨어있다. 그가 바로 네델란드인이다.
Nr. 2 (아리아): 이 네델란드인은 그의 안식없는 삶에 대해 토로한다: 그는 영원한 방랑의 고통이라는 벌을 받고 있으며, 죽음을 갈망하고 있다.
Nr. 3 (장면, 듀엣과 코어): 도널드는 이방인에게 말을 건다. 네델란드인이 머뭇거리듯 답을 한다: 그는 셀수 없을만큼 수해동안 방랑중이며,
고향을 찾아 헤매이고 있다고 했다. 돈과 재산은 더이상 그에게 아무 의미가 없다고 했다. 도널드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 그는 도널드에게 그의 딸을 자신의
부인으로 맞는 조건으로 거래를 제안한다. 도널드는 돈에 눈이 멀어 이에 동의한다.
2막
Nr. 4 (노래, 장면, 발라드와 코어): 여자들은 그녀 남편들의 선물에 기뻐한다. 젠타는 이 기쁨을 공유할 수 없다. 그녀는 네델란드인의 운명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그녀는 점점 더 맹목적이다. 그녀는 스스로를 네델란드인을 구원할 존재로서 황홀히 바라본다. 여자들은 놀라고, 이때 게오르그가 나타난다.
Nr. 5 (듀엣): 갑작스럽게 그는 그녀에게 자신의 사랑을 토로하지만, 젠타는 거부한다. 그가 그녀에게 경고의 의미로, 그녀가 네델란드인과 도망치는 악몽을 꾸었다고 이야기하자, 젠타는 또다시 감격해한다: 그녀는 구세주의 사명을 받았으며, 네델란드인과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한다!
Nr. 6 (아리아, 듀엣과 삼중창): 도날드가 등장하고 네델란드인을 신랑으로 소개한다. 그는 두사람만을 남겨둔채 사라진다. 네델란드인은 젠타에게서 그의 운명을 발견하고,
젠타도 그에게 끌린다. 그녀는 그에게 영원히 충실할 것을 맹세한다.
3막
Nr. 7 (코어와 앙상블): 선원들은 조타수의 지시에 따라 축제를 열터다. 한 사람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고, 여자들도 나타나 함께 노래부른다.
그녀들은 묵묵히 바라보기만하는 네델란드인을 놀리며, 그도 함께 노래부르자 재촉하지만, 공간 저너머 깊은 곳에서는 미동이 없다-고요할 뿐이다.
갑자기 그들에게 빛이 비추고는 보이지 않는 이들의 합창이 울려퍼지고, 점점 소리는 높아진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나타나지 않고, 여자들은 당황하고 겁에 질려한다.
Nr. 8 (듀엣, 카바티나, 피날레): 젠타와 네델란드인의 그들의 운명을 기다리고, 게오르그도 따라 나온다. 그는 젠타에게 네델란드인을 떠나라고 재촉한다.
그녀는 그를 피하려 하지만, 이미 너무 늦었다. 네델란드인이 둘 사이에 끼어들었다: 그는 젠타에게 배신당했다고 느낀다.
그녀는 자신을 믿으라고 말하지만, 그는 자신의 저주를 떠올린다. 젠타는 함께 영원한 안식을 찾으리라고 그를 설득한다.
"In des Welt-Atems wehendem All – ertrinken, versinken – unbewusst – höchste Lust!"
"세상의 호흡에... 흔들리는 모든 것들에... 빠지고, 가라앉고, 의식을 잃는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Musikalische Leitung Stefan Soltesz
Inszenierung Barrie Kosky
Bühne und Licht Klaus Grünberg
Kostüme Alfred Maverhofer
Choreinstudierung Alexander Eberle
+0. 10월 첫 주 주말...아마 뒤셀도르프에서 마지막으로 맘편히 보낸 주말이 되리라...
거의 반 이상은 알토의 건물을 처음으로 직접 한번 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Essen Aalto theater 를 저녁이 되기도 전 늦은 오후 4:30 에 찾았었다.
5년 전 여행 중에 빈 국립극장에서 Die Meistersänger von Nürnberg 을 야간 기차 시간에 쫓겨 보다만 이후로 바그너의 작품은 처음이다.
그때도 늦은 오후 비슷한 시간에 극장에 들어가서 2막까지 보고서는 8시쯤 아쉬움에 연신 뒤를 돌아보며 베네치아 행 기차에 올랐던 것같다.
물론 여름에 접어 들기 시작하던 그 무렵은 해가 훨씬 더 길었지만...
+1. 바그너의 오페라는 정말 길다...
너무너무 기이이이일다...
너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어지간하면 여유를 좀 두고 살자고 재차 마음을 먹는데도...
앞으로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다시 한번 장장 다섯 시간을 보며 살 여유가 있을까 의문이 들만큼...
벌써부터...스스로를 믿지 못할 수 밖에다...
+2. 그러나 난생 처음 본 트리스탄과 이졸데...
그 긴 다섯 시간을 이졸데의 노래처럼... 비극적인 이 사랑 이야기의 주인공들처럼...
나도 극 속에 가라 앉아 의식을 잃고 행복해했다...
+3. 바로 전에 봤던 "예누파" 와는 비교체험 극과 극이라 할 만큼...대조적으로
최소한으로 작게 좁게 꾸며진 무대를...
항상 스케일 크고 시원시원한 걸 선호하는 나는...처음에는 못마땅해하고 불편히 느꼈었다...
좁은 공간에서 부대끼는 배우들의 불편함이 고스란히 전해져 같이 불편해 지는 것 같았고...
무엇보다도 배우들의 노래가 한번은 그 작은 방을 거쳐 나와야 해서 음향이 좀 떨어져서 불쾌했고...
큰 무대를 꽉 채워서 공연을 해도 극장 여기저기 생기는 사각이
겨우 3m x 3m 남짓한 공간으로 무대가 축소되고나니 거의 극장 안 반 이상의 좌석에 사각이 생기는 것에 짜증이 났고...
그에 더해 딱딱한 독일어 때문에 소프라노인 이졸데의 노래가 억세게 느껴진 것도 불편했고...
독일어 오페라인 덕에 은유적인 가사가 그대로 자막으로 나오는 바람에 극을 이해하는 것이...
이탈리아어 오페라 보는 것 보다 훨씬 더 고되었던 것도 불편함의 또다른 이유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바그너의 음악을 빛나게 한 이날의 무대 디자인은
두 주인공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심리와 극을 이보다 더 잘 전할 수 없으리라고 느낄 만큼 곡 못지않게 빛이 났다...
앞으로까지 평생 동안 본 최고의 오페라 중, 무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감히 벌써부터 섣불리 짐작한다.
+4. 모든 못마땅함은 2막 두 연인... 사랑의 테마와 함께...눈 녹듯 사라져 버렸다...
완벽한 암흑 속에서 그 작은 무대만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그 작은 무대 양벽에 난 창으로 간혹 드는 빛만이 시간의 흐름을 알리고...
세상과 상관없이 소용돌이 치기 시작하는 둘의 사랑에 맞춰 같이 회전하기 시작하는 무대
다시 그 속에서 속삭이는 둘의 사랑의 멜로디는 정말 나뿐만 아니라 모든 관객의 혼을 쏘옥 빼놓았다...
2막이 끝나자마자...
2열의 오른쪽 가장 자리편에 앉아 있던 한 관객의 입에서 "brilliant!!" 하고 감탄사가 튀어나왔다...
가쪽이긴 해도 최고 클래스 좌석에 그 가격을 지불하고 앉아서 막의 절반을 배우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소리만 듣고 앉아 있으면 불만도 생길법 한데...
내가 그 위치에 앉았더라면 막 내내 분명히 씨근덕 거리고 앉았을 게다...
이 곳에서 가끔...사람들의 그런 마음의 여유에 놀라기도 하고...그래서 반성하기도 하고...배우기도 한다.
+5. 3막에도 이 작은 Cabin이 계속 등장하긴 하지만...유일하게 무대 전체가 다 드러났다...
처음에 좁은 무대를 그렇게 못마땅해했던 내가...
3막 처음에는 오히려 계속 무대를 작게 보여주지 않는 것에 내심 배신감을 느낄 정도로 작은 무대를 이용해 무대 통째로 두 주인공의 사랑을 그린 2막은 독보적이고 매력적이었지만 3막의 무대 디자인도 못지않게 인상적이었다.
고향에서 병상에서 이졸데를 애타게 기다리는 트리스탄의 방 주위는 들판...어둠속에서 수도사의 분위기를 풍기는 양치기들이 (플라스틱) 양을 치고 있다.
기다림에 타들어가는 마음에... 트리스탄의 상태는 점점 더 악화되어 가고...
이졸데를 기다리며 피를 토할 듯...광기에 휩싸여 노래부르는 트리스탄의 뒤로 소리없이 하마터면 거의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조용히 양치기들은 양을 한마리씩 몰아 나가며 꺼져가는 트리스탄의 생명을 암시한다...
마침내 방밖으로 뛰쳐나와 쓰러지던 트리스탄 앞에 이졸데가 도착하고 둘은 재회하지만...
트리스탄은 제대로 된 말 한마디 뱉지 못하고... 거꾸러지고...
넋이 나간 이졸데 뒤로 조용히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트리스탄의 방이었던 무대도 퇴장하고...
그 넓고 깊은 그리고 어두운 무대에 오로지 죽은 트리스탄과 이졸데만 남아...
한줄기의 빛 아래에서 이졸데가 마지막 사랑과 죽음의 노래 "Liebestod"를 부르고 서서히 트리스탄 위로 쓰러지고 빛마저 사라진다.
"Da ich nun aber doch im Leben nie das eigentliche Glück der Liebe genossen habe, so will ich diesem schönsten aller Träume noch ein Denkmal setzen, in dem von
Anfang bis zum Ende diese Liebe sich einmal so recht sättigen soll", schrieb Wagner 1854 an Franz Liszt während seiner stürmischen Affäre mit der Kaufmannsfrau
Mathilde Wesendonck.
"난 여태껏 내 생애 단 한번도 사랑의 진정한 행복을 누려보지 못했기 때문에 모든 꿈 중 가장 아름다운 이것에 기념비를 놓고 싶어... 이 속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이 사랑이 단 한번 진정으로 충족될 것이라네." 1854년 사업가 였던 마틸드 베젠돈크와 폭풍우와 같은 불륜이 이어지는 동안에 바그너는 프란츠 리스트에게 이렇게 편지를 썼다.
"Tristan und Isolde’ ist eine Fuge der Sinne. Sie kosten die Liebe durch einen Zaubertrank. Sie sprechen Worte aus, die nicht ausgesprochen werden können. Sie
erblicken einander. Sie berühren einander. Sie hören den Klang ihrer eigenen Ekstase und Qual. Keine andere Oper stellt eine solch extreme kontrapunktische
Vermittlung der Sinne dar." (Barrie Kosky)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의식의 한 틈에 있다. 그들은 마법의 묘약을 통해 사랑을 맛본다. 그들은 그들이 입밖으로 낼 수 없었던 단어를 입밖으로 꺼낸다. 그들은 서로를 바라보고, 서로를 쓰다듬는다. 그들은 그들 스스로를 통해 나오는 환희와 고통의 소리를 듣는다. 다른 어떠한 오페라도 이와 같이 익스트림한 의식의 대칭점을 묘사하지 않는다"(바리 코스키)
Wenn in der Reduktion der Mittel und der Konzentration auf das Wesentliche der Weg zur künstlerischen Meisterschaft liegt, dann war dieser Essener Tristan ein Quantensprung des australischen Regisseurs Barrie Kosky. Dass der Intendant der Aalto-Oper Stefan Soltesz mit dem Ernst eines versierten Strauss- und Wagner-Interpreten an die komplexe Partitur gehen würde, war zu erwarten. Mit großem Atem und durchgehaltener Spannung, warf er sich souverän und gelöst in das Auflodern des zweiten Aufzuges und trug schließlich im Dritten seinen sich punktgenau steigernden Tristan bis zu seinem letzten Isolde-Seufzer. [...] Für Kosky und seinen auch souverän mit dem Licht umgehenden Bühnenbildner Klaus Grünberg ist vor allem die Statik der von Wagner selbst herausfordernd als "Handlung in drei Aufzügen" apostrophierten emotionalen Grenzauslotung kein Problem. [...] Kosky setzt zwar stets deutlich auf die Spannung, die die Musik liefert und seine Darsteller überzeugend vermitteln, aber er verlässt sich nicht darauf. Er findet genau jene Balance zwischen einer Stilisierung, die Zeit und Raum aufs Symbolische verweist und der körperlichen Nähe, die eine nachvollziehbare Menschlichkeit in dieser so exemplarisch entrückten Liebe wahrt. Kosky zelebriert Wagners Diskurs über das Elementare der Liebe als Kammerspiel, das keine Geste, keine Regung dem Zufall überlässt. [...] Ildiko Szönyi (souverän und nur in der Emphase mit leichten Schärfen) macht aus ihrem Entschluss, den Todes- mit dem Liebestrank zu vertauschen, ein ausgespieltes Kabinettstück. Wenn dann vom dritten Rang aus die Ankunft des Königs ihren schmetternden Glanz entfaltet, versuchen Brangäne und Kurwenal die in Liebe zueinander entbrannten auseinander zu reißen und die Braut einzukleiden. Der Schleier, den Kurwenal dazu aus einem Schrankfach herauszieht, scheint unendlich und für Isolde geradezu alptraumhaft lang (Kostüme: Alfred Mayerhofer). [...] Doch was heißt schon oben und unten in dieser Löse-von-der-Welt-mich-los-Begegnung? Wenn Tristan von seiner Liebes- und Todessehnsucht erfüllt ist und Isolde in diesen Bann zieht, gerät schlichtweg alles aus dem Lot. Unaufhaltsam beginnt sich der Raum zu drehen. Ein so einfaches wie berückendes Bild: Ohne pseudoerotische Peinlichkeiten sind da zwei Liebende ergriffen von einem Taumel, dem nicht einmal die Schwerkraft etwas gilt. [...] Es ist vor allem dem darstellerischen Potenzial und der stimmlichen Kondition von Jeffrey Dowd als Tristan und Evelyn Herlitzius als Isolde zu verdanken, dass dieses Kammerspiel seine Spannung bis zum Schluss halten kann. [...] Essen hat einen Tristan, der ohne Takelage auskommt, aber das Kulturhauptstadtjahr wohl mit vollen Segeln ansteuern kann._Frankfurter Rundschau 14.12.2006_Joachim Lange
"Und jetzt beginnt das Wunder dieser Inszenierung. In dem Maße wie sich die Liebenden näher kommen, beginnt sich der kleine Raum um die eigene Achse anfangs unmerklich zu drehen. Die Obstschale ist irgendwann einmal oben, die Lampe unten. Und Tristan und Isolde bewegen sich in der kreisenden Welt wie in Zeitlupe, traumwandlerisch, leichtfüßig. Sie berühren einander, ziehen einander an und halten sich. Eine liturgische Choreografie von mystischer Innigkeit und doch ganz von dieser Welt. [...] "_Deutschlandradio, Kultur heute 11.12.2006_Christoph Schmitz
"그리고 지금 연출의 기적이 시작된다. 연인들이 가까워짐에 따라 그 작은 공간은 축을 중심으로 아주 미세하게 회전하기 시작한다. 과일접시는 어떨때는 한번 위로 향하고, 램프는 바닥에 놓인다. 트리스탄과 이졸대는 회전하는 세상 속을 슬로우 모션으로 꿈을 쫓는 이들처럼 가벼운 걸음으로 움직인다. 신화적 내면으로 부터의 종교예식적 안무는 그렇지만 완전히 이 세상의 것이다.[...]"_독일 라디오, 문화 오늘. 2006.12.11. 크리스토프 슈미츠
"Kosky begegnet Wagners Rausch-Oper mit ruhigen, ungeheuer ästhetischen Bildern und wendet die Dauerspannung des Werks buchstäblich nach innen. [...] Den
winzigen quadratischen Würfel, der die klaustrophobische Kabine beherbergt, hat Bühnenbildner Klaus Grünberg auf halber Bühnenhöhe so installiert, dass er in einem
riesigen schwarzen Raum zu schweben scheint.[...] Alsbald kippt der silbern leuchtende Würfel und dreht sich im Verlauf des endlosen Liebesduetts mehrfach um die
eigene Achse. Und die Sänger müssen mit. Balancieren auf Schrägen, kauern, liegen, stehen wieder auf und laufen immer weiter mit in diesem seltsamen Hamsterrad
in der grenzenlosen Einsamkeit des schwarzen Weltraums. Kosky zeigt statt fleischlicher Lust scheue Annäherung, die in einer sanften Umarmung im Schlaf gipfelt. [...]
Diese sparsamen, doch starken Bilder füllt Kosky mit konzentrierter und präziser Personenführung, die nichts dem Zufall überlässt. Seine Vision vom schwerelosen
Kammerspiel befindet sich im besten Einklang mit Stefan Soltesz' musikalischer Deutung."_taz 11.12.2006_Regine Müller
"Kosky는 바그너의 몽환적인 오페라를 고요하고 애스테틱한 그림들과 함께 모아 말그대로 속으로 작품의 지속적인 긴장을 품었다. 무대 디자이너 클라우스 그륀베르그는 무대의 절반 높이에 아주 작은 정사각형 박스에 폐쇄공포와 같은 방을 넣어 설치해, 그것이 거대한 검은 공간 속을 부유하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은빛의 빛나는 상자가 기울어지기 시작하고, 끝없은 사랑의 듀엣과 함께 수회에 걸쳐 회전한다. 가수들은 이와 같이 함께 경사 위에 균형을 잡아야하고, 기고, 눕고, 서고 다시 일어나고...반복해서 어두운 세계의 경계없는 외로움 속 쳇바퀴 위를 달린다. Kosky는 동물적인 감각 대신 부드럽게 포옹하여 잠드는 것을 최고로 하는 수줍은 접근을 보인다. ...이러한 절제된, 그렇지만 강한 장면들로 Kosky는 집중되고 정교한 결코 우연에 맡기지 않은 인물들의 등장으로 채운다. 그의 중력없는 공간에 대한 비젼은 슈테판 죨테쯔의 최고의 선율과 함께 음악적 의미를 갖는다."_taz 2006.12.11_레기네 뮐러
"[...] Eine Regiearbeit, die zum Kern des Werks vordringt. [...] Der australische Regisseur [Kosky] konnte im Applaus baden. [...] Der zweite Akt: Tristan und Isoldes Liebes-
nest. Hier werden die magischen Momente der Inszenierung erfahrbar. Die Welt, das Draußen gerät in Schieflage. Langsam rotiert der Kubus und mit ihm Tristan und
Isolde, deren Kostüme (Alfred Mayerhofer) sich genauso der Auskleidung des Raumes anpassen wie ihre sanften Bewegungen der Drehung. Hier gelingt die Illusion
der völligen Auflösung von Zeit und Raum, das Verschmelzen der Liebenden ineinander, die Darstellung der bedingungslosen Hingabe bis hinein in den Tod. Und dies
in vollendeter Übereinstimmung mit der Musik._Westfälische Nachrichten 12.12.2006_Chr. Schulte im Walde
"...극의 핵심을 관통하는 연출.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감독 Kosky는 관객들의 열광에 축배를 들수 있었다. ...제 2막: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사랑의 보금자리. 이부분에서 연출의 마법과 같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세상, 잘못 되어가고 있는 바깥 세상. 천천히 상자는 (공간과 같은 컨셉으로 그들의 부드러운 움직임과 어울리는 의상을 입은 )트리스탄과 이졸데와 함께 돌아간다. 여기에서 시간과 공간이 완전히 분리되는 환영, 그리고 서로 사랑하는 연인의 융합, 죽음에까지 이르는 조건없는 헌신에 대한 묘사가 이루어지며, 이 모든 것들이 음악과 완벽하게 일치된다."_베스트팔렌 보도. 2006.12.12_크리스. 슐테 임 발데
"Die von Klaus Grünberg entworfene Bühne ist durch ein schwarzes Tuch so weit verkleinert, dass nur ein enger Raum sichtbar wird, [...]. Es gelingt Kosky in diesem
fokussierten Bühnenausschnitt, das Verhältnis der Figuren zueinander auf engstem Raum zu beschreiben, er inszeniert ein dichtes psychologisches Kammer-spiel."_Bonner General-Anzeiger 11.12.2006_Bernhard Hartmann
"클라우스 그륀베르그에 의해 설계된 무대는 검은 천으로 가려져 축소되어서, 단지 아주 작은 공간만 보인다. Kosky는 포커스가 맞춰진 무대 장면에서 좁은 공간안의 등장인물 간의 관계를 성공적으로 묘사해내고, 시적이면서도 심리적인 소극을 연출해냈다."_본 제너럴 광고. 2006.12.11_베른하르트 하르트만
"In der Aalto-Oper verzichtete der Regisseur darauf, die statische Handlung von ‚Tristan und Isolde’ durch Randeffekte aufzubessern. Diese Konzentration auf das
Wesentliche bekam dem Stück gut und führte zu den üblichen Ovationen. ." _Ruhr Nachrichten 11.12.2006_Klaus Lipinski
"알토 오페라 하우스에서 감독은 보통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연출하면서 주변효과를 통해 극을 묘사하기를 포기했다. 근본적 주제에 집중은 극을 훌륭하게 결국 관객의 열광까지 이끌어냈다."_루르 보도. 2006.12.11_클라우스 리핀스키
Wenn in der Reduktion der Mittel und der Konzentration auf das Wesentliche der Weg zur künstlerischen Meisterschaft liegt, dann war dieser Essener Tristan ein Quantensprung des australischen Regisseurs Barrie Kosky. Dass der Intendant der Aalto-Oper Stefan Soltesz mit dem Ernst eines versierten Strauss- und Wagner-Interpreten an die komplexe Partitur gehen würde, war zu erwarten. Mit großem Atem und durchgehaltener Spannung, warf er sich souverän und gelöst in das Auflodern des zweiten Aufzuges und trug schließlich im Dritten seinen sich punktgenau steigernden Tristan bis zu seinem letzten Isolde-Seufzer. [...] Für Kosky und seinen auch souverän mit dem Licht umgehenden Bühnenbildner Klaus Grünberg ist vor allem die Statik der von Wagner selbst herausfordernd als "Handlung in drei Aufzügen" apostrophierten emotionalen Grenzauslotung kein Problem. [...] Kosky setzt zwar stets deutlich auf die Spannung, die die Musik liefert und seine Darsteller überzeugend vermitteln, aber er verlässt sich nicht darauf. Er findet genau jene Balance zwischen einer Stilisierung, die Zeit und Raum aufs Symbolische verweist und der körperlichen Nähe, die eine nachvollziehbare Menschlichkeit in dieser so exemplarisch entrückten Liebe wahrt. Kosky zelebriert Wagners Diskurs über das Elementare der Liebe als Kammerspiel, das keine Geste, keine Regung dem Zufall überlässt. [...] Ildiko Szönyi (souverän und nur in der Emphase mit leichten Schärfen) macht aus ihrem Entschluss, den Todes- mit dem Liebestrank zu vertauschen, ein ausgespieltes Kabinettstück. Wenn dann vom dritten Rang aus die Ankunft des Königs ihren schmetternden Glanz entfaltet, versuchen Brangäne und Kurwenal die in Liebe zueinander entbrannten auseinander zu reißen und die Braut einzukleiden. Der Schleier, den Kurwenal dazu aus einem Schrankfach herauszieht, scheint unendlich und für Isolde geradezu alptraumhaft lang (Kostüme: Alfred Mayerhofer). [...] Doch was heißt schon oben und unten in dieser Löse-von-der-Welt-mich-los-Begegnung? Wenn Tristan von seiner Liebes- und Todessehnsucht erfüllt ist und Isolde in diesen Bann zieht, gerät schlichtweg alles aus dem Lot. Unaufhaltsam beginnt sich der Raum zu drehen. Ein so einfaches wie berückendes Bild: Ohne pseudoerotische Peinlichkeiten sind da zwei Liebende ergriffen von einem Taumel, dem nicht einmal die Schwerkraft etwas gilt. [...] Es ist vor allem dem darstellerischen Potenzial und der stimmlichen Kondition von Jeffrey Dowd als Tristan und Evelyn Herlitzius als Isolde zu verdanken, dass dieses Kammerspiel seine Spannung bis zum Schluss halten kann. [...] Essen hat einen Tristan, der ohne Takelage auskommt, aber das Kulturhauptstadtjahr wohl mit vollen Segeln ansteuern kann._Frankfurter Rundschau 14.12.2006_Joachim Lange
"Und jetzt beginnt das Wunder dieser Inszenierung. In dem Maße wie sich die Liebenden näher kommen, beginnt sich der kleine Raum um die eigene Achse anfangs unmerklich zu drehen. Die Obstschale ist irgendwann einmal oben, die Lampe unten. Und Tristan und Isolde bewegen sich in der kreisenden Welt wie in Zeitlupe, traumwandlerisch, leichtfüßig. Sie berühren einander, ziehen einander an und halten sich. Eine liturgische Choreografie von mystischer Innigkeit und doch ganz von dieser Welt. [...] "_Deutschlandradio, Kultur heute 11.12.2006_Christoph Schmitz
*그리고 지금 연출의 기적이 시작된다. 연인들이 가까워짐에 따라 그 작은 공간은 축을 중심으로 아주 미세하게 회전하기 시작한다. 과일접시는 어떨때는 한번 위로 향하고, 램프는 바닥에 놓인다. 트리스탄과 이졸대는 회전하는 세상 속을 슬로우 모션으로 꿈을 쫓는 이들처럼 가벼운 걸음으로 움직인다. 신화적 내면으로 부터의 종교예식적 안무는 그렇지만 완전히 이 세상의 것이다.
"Kosky begegnet Wagners Rausch-Oper mit ruhigen, ungeheuer ästhetischen Bildern und wendet die Dauerspannung des Werks buchstäblich nach innen. [...] Den winzigen quadratischen Würfel, der die klaustrophobische Kabine beherbergt, hat Bühnenbildner Klaus Grünberg auf halber Bühnenhöhe so installiert, dass er in einem riesigen schwarzen Raum zu schweben scheint.[...] Alsbald kippt der silbern leuchtende Würfel und dreht sich im Verlauf des endlosen Liebesduetts mehrfach um die eigene Achse. Und die Sänger müssen mit. Balancieren auf Schrägen, kauern, liegen, stehen wieder auf und laufen immer weiter mit in diesem seltsamen Hamsterrad in der grenzenlosen Einsamkeit des schwarzen Weltraums. Kosky zeigt statt fleischlicher Lust scheue Annäherung, die in einer sanften Umarmung im Schlaf gipfelt. [...] Diese sparsamen, doch starken Bilder füllt Kosky mit konzentrierter und präziser Personenführung, die nichts dem Zufall überlässt. Seine Vision vom schwerelosen Kammerspiel befindet sich im besten Einklang mit Stefan Soltesz' musikalischer Deutung."_taz 11.12.2006_Regine Müller
*Kosky는 바그너의 몽환적인 오페라를 고요하고 애스테틱한 그림들과 함께 모아 말그대로 속으로 작품의 지속적인 긴장을 품었다. 무대 디자이너 클라우스 그륀베르그는 무대의 절반 높이에 아주 작은 정사각형 박스에 폐쇄공포와 같은 방을 넣어 설치해, 그것이 거대한 검은 공간 속을 부유하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은빛의 빛나는 상자가 기울어지기 시작하고, 끝없은 사랑의 듀엣과 함께 수회에 걸쳐 회전한다. 가수들은 이와 같이 함께 경사 위에 균형을 잡아야하고, 기고, 눕고, 서고 다시 일어나고...반복해서 어두운 세계의 경계없는 외로움 속 쳇바퀴 위를 달린다. Kosky는 동물적인 감각 대신 부드럽게 포옹하여 잠드는 것을 최고로 하는 수줍은 접근을 보인다. ...이러한 절제된, 그렇지만 강한 장면들로 Kosky는 집중되고 정교한 결코 우연에 맡기지 않은 인물들의 등장으로 채운다. 그의 중력없는 공간에 대한 비젼은 슈테판 죨테쯔의 최고의 선율과 함께 음악적 의미를 갖는다.
"[...] Eine Regiearbeit, die zum Kern des Werks vordringt. [...] Der australische Regisseur [Kosky] konnte im Applaus baden.
[...] Der zweite Akt: Tristan und Isoldes Liebesnest. Hier werden die magischen Momente der Inszenierung erfahrbar. Die Welt, das Draußen gerät in Schieflage. Langsam rotiert der Kubus und mit ihm Tristan und Isolde, deren Kostüme (Alfred Mayerhofer) sich genauso der Auskleidung des Raumes anpassen wie ihre sanften Bewegungen der Drehung. Hier gelingt die Illusion der völligen Auflösung von Zeit und Raum, das Verschmelzen der Liebenden ineinander, die Darstellung der bedingungslosen Hingabe bis hinein in den Tod. Und dies in vollendeter Übereinstimmung mit der Musik._Westfälische Nachrichten 12.12.2006_Chr. Schulte im Walde
...극의 핵심을 관통하는 연출.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감독 Kosky는 관객들의 열광에 축배를 들수 있었다.
...제 2막: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사랑의 보금자리. 이부분에서 연출의 마법과 같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세상, 잘못 되어가고 있는 바깥 세상. 천천히 상자는 (공간과 같은 컨셉으로 그들의 부드러운 움직임과 어울리는 의상을 입은 )트리스탄과 이졸데와 함께 돌아간다. 여기에서 시간과 공간이 완전히 분리되는 환영, 그리고 서로 사랑하는 연인의 융합, 죽음에까지 이르는 조건없는 헌신에 대한 묘사가 이루어지며, 이 모든 것들이 음악과 완벽하게 일치된다.
Die von Klaus Grünberg entworfene Bühne ist durch ein schwarzes Tuch so weit verkleinert, dass nur ein enger Raum sichtbar wird, [...]. Es gelingt Kosky in diesem fokussierten Bühnenausschnitt, das Verhältnis der Figuren zueinander auf engstem Raum zu beschreiben, er inszeniert ein dichtes psychologisches Kammerspiel._Bonner General-Anzeiger 11.12.2006_Bernhard Hartmann
*클라우스 그륀베르그에 의해 설계된 무대는 검은 천으로 가려져 축소되어서, 단지 아주 작은 공간만 보인다. Kosky는 포커스가 맞춰진 무대 장면에서 좁은 공간안의 등장인물 간의 관계를 성공적으로 묘사해내고, 시적이면서도 심리적인 소극을 연출해냈다.
„In der Aalto-Oper verzichtete der Regisseur darauf, die statische Handlung von ‚Tristan und Isolde’ durch Randeffekte aufzubessern. Diese Konzentration auf das Wesentliche bekam dem Stück gut und führte zu den üblichen Ovationen. .“;Ruhr Nachrichten 11.12.2006_Klaus Lipinski
*알토 오페라 하우스에서 감독은 보통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연출하면서 주변효과를 통해 극을 묘사하기를 포기했다. 근본적 주제에 집중은 극을 훌륭하게 결국 관객의 열광까지 이끌어냈다.
+6. 잊을 수 없는 경험 또 하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자 화장실을 가 봤다...
어디서나 그러하듯... 알토 극장에도 진작부터 여자 화장실을 남자 화장실보다 크게 설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긴 극의 막 사이 휴식시간마다 극장 전 층의 여자 화장실 쪽은 긴 줄로 화장실 밖까지 넘쳐나는 데 비해...남자 화장실은 조용한 것이다...
줄을 서있는 동안 화장실에 들어서는 남자를 보지 못한 할머니가 제안했다...
"우리 서로 망봐가며 남자 화장실을 점령합시다..."
순식간에 그 뒤를 따르는 아줌마 무리들...
최근 진행되는 프로젝트 화장실 인테리어를 맡으면서
얼마 전에 처음으로 남자 소변기에 칸막이가 없는 데가 더 많고...
소변기 물 내리는 시스템은 전기 인식 자동인 데가 더 많고...
남자 화장실 칸에는 휴지통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된 나도 더 새로운 꺼리가 없나 하며...횡재라고 따라 들어갔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