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아서... TV에 방영할 때마다 자동적으로 채널을 고정하게 되는 영화들이 몇 편 있다... 아마데우스, 폴란스키의 피아니스트, 그리고 타인의 삶... 오랜만에 타인의 삶을 보다... 보고 또 보아도 매번 가슴 한 켠이 찌르르 떨려오는 엔딩...
* 이 영화를 통해 Stasi의 의미를 알게됐었다...
프락티쿰 때 자주 프랑크의 이름 슈타지를 두고 옆에서 킥킥대는 걸 들었더랬는데...
이 영화를 보고서야...비로소...아...했다....
* 주인공 아저씨는 묘하게 슈테판을 떠올리게 한다...
대머리인 점을 제외하고는 닮은 점이 없는데...
생각해보니...눈동자 색이 좀 비슷한 듯도 하다...
* 이 아저씨의 연기를 더 이상 볼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
* 낯설지 않은 동베를린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