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뮌스터 광장을 들어서니...스코다 클래식 모델 동호회 행사가 열린 모양이다...
그녀 : 자...모터걸...저기 맘에 드는 차앞에 가서 서보십시오...
한장 찍어드리겠십니다...
나 : 아...저 흔치 않은 똥색차가...맘에 들어요...
어디 또 다른 차가 없나 기웃거리다...여유만만히 카메라들 앞에서 포즈를 취하던 저 녀석 발견...
다다다....우리도 녀석 앞으로 질주해 카메라를 들이댔다...
어째...그녀 카메라의 셔터 소리가 더 분주하다...
모터독에 슈욱 밀려난 모터걸...쳇...
+1. 다음날...
카메라 카드의 용량이 좀 부족해져서...사진을 솎아내던 그녀...
'나 도대체 개사진을 몇장이나 찍은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