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0_댓글들...

2014. 2. 21. 07:40 from was geschah in DE


Quelle: http://www.spiegel.de/sport/wintersport/olympia-in-sotschi-sotnikowa-holt-gold-im-eiskunstlaufen-a-954762.html#js-article-comments-box-pager


1.   밀어준거였다.

동메달 정도면 충분했다. 어느 전문가도 이 금메달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2.   완벽한 스캔들 판정.

이 결정은 그야말로 코미디다, 단 웃기지 않는게 문제다. 아사다 마오와 캐롤리나 코스트너는 그들 경력 중 최고의 연기를 펼쳤고, 각각 그에 합당하게 14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렇지만 갑자기 소트니코바는 클린하게 연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설명불가한 149점을 받았다. 이제껏 그녀의 최고점은 126점이었다! 그리고 김연아는 완벽하게 실수없이 대단한 연기를 했다. 2010년 그녀는 비슷한 성과를 내고 150점을 받았었다. 전체적으로 점수가 후해진 소치에서는 155점이나 그 이상이라야 합당했다. 대신 그녀의 점수는 불과 144점에 불과하다. 그야말로 스캔들이다. 게다가 놀라운 것은, 심판들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김연아의 점수를 훨씬 더 빨리 내린 것이다. 김연아가 채 자리를 잡고 앉기도 전에, 점수가 나왔다. 한때 극복했다고 믿고있던, 예전 채점시스템의 암울한 시기가 다시 도래했다. 피겨스케이팅사의 슬픈 날이다.


3.  뼈아픈...

나도 동감이다. 내가 피겨전문가가 아니라는 사실이 더 안타깝다. 실수도 없고, 게다가 그렇게 인상적인 연기가 펼쳐진 뒤에, 비전문가(인 나) 러시아 선수가 실수도 하고 허둥지둥한 버둥댐으로 어떻게 이렇듯 높은 점수를 받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카타리나 비트가 스튜디오에서 이유없이 사라진 것이 아니다. TV 엠씨들도 그녀가 한 것처럼, 입장을 명확히 했으면 좋겠다. 아니면 슈피겔 온라인이라도... 


4.  선택의...

김연아는 트리플 루프를 보여주지 않았다(?), 안그랬으면 그녀가 우승했을텐데. 내 생각에 아사다 마오가 최고였다. 그 다음이 김연아, 그리고 캐롤리나 코스트너.


5.  뻔한 거였다.

나는 이 금메달에 몽땅 베팅했었다. 뭐 내가 어렸을 적부터 피겨스케이팅은 항상 밀어주기 아니면 사기였으니까. 러시아에서 러시아 선수가 우승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지 않았으면, 심판들은 오늘밤 처형대에 세워져 총살을 면치못했을테니까. 스캔들 판정이 난 후, 카타리나 비트는 전혀 진정을 하지 못했고, ARD는 그녀의 크리틱을 서둘러 잘라버렸다. 사람들은 당장 다른 매체에서 크리틱을 찾는다.   


6.  이전 슈피겔 기사에

금메달을 미국과 러시아가 나눠먹기로 했다고 보도했던 프랑스 잡지에선 새로운 기사가 없나?


7.  떠밀어진 금메달

이것은 명백히 심판들의 담합이었다. 러시아 선수는 위에서 찾을 게 전혀 없었다. 김연아와 코스트너가 그냥 훨씬 나았다. 모든 다른 선수들은 사소한 실수에 감점을 당했지만, 연기 도중 관중을 향해 윙크를 하고 실수도 보였던 소트니코바는 예외였다. 실수없이 훌륭하게 스케이트를 탄 김연아와 정반대로 말이다. 러시아 아이스하키팀이 일찍 탈락하면서, 러시아는 (대체) 영웅이 필요했고, 심판들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냈다.  


8. 

나도 이상하게 생각한다. 이탈리아 선수와 러시아 선수간의 차이는 이해할 수 있었지만, 러시아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 것은 정말, 정말 큰 의문이다. 그녀의 프리는 연기, 표현도 한국선수에 비해 아름답지 않았다.



카타리나 비트가 열을 내는 모습을 보다가...

갑자기 다른 경기 중계로 넘어갔어도... 

독일에서는 생방송에 갑자기 방송이 끊어지는 경우가 흔한 일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었는데...


독일 네티즌들 중에는 이에 대해서, 당황한 방송사의 의도적 편집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듣고 보니 그랬구나 싶기도 하다...


한국이든...러시아든...부끄러운 짓에 정작 당사자가 부끄러운 줄을 모르면 답이 없다...


오랜 세월, 덤으로 아름다운 꿈을 꿀 수 있게 해 준 그녀에게 감사의 박수를...


Posted by G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