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어느덧 10년을 훌쩍 넘겨 쌓아온 인연들...


+1.  선생님 슈트트가르트 여행 첫째날...


여섯시 땡...하면서부터...한 사람씩 모여들었다...

오페라 하우스 앞 공원에서...네사람...그리고 셔터를 눌러주신 사모님...


+2.  선생님 슈트트가르트 여행 둘째날...


아침에 호텔에 모시러 갔더니...

얼굴들을 보자마자...전날 찍은 사진을 이미 뽑아서 나누어 주신다...


카메라 두대, 스마트폰에 휴대용 프린터까지...

페이스북 활동도 가장 활발히 하시는 선생님...

사진 속 나머지 사람들보다 (한 사람은 제외?) 한 이년쯤 앞서 나가시는 듯 하다...


+3.  전날 선생님 카메라에서 촬영 후 바로 소셜네트워크에 바로 올릴 수 있는 기능을 발견하고 신기해서...

'우아...' 했더랬는데...'새발의 피'였다더라...


하긴 근 10살 먹은 디지털 카메라를 불과 얼마전에 팔아먹은 내 눈에...무엇이 신기하지 않으랴... 

Posted by GIN :